케 이시 마사티(Kasey Massatti, MBA)는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부모님이 생명유지 장치의 중단을 결정할 의료의향서등 중요한 문서를 갱신하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마사티의 부모님은 서로에게 맡기고 싶어 했습니 다. “하지만 이야기를 시작하자 의료의향서와 상관없이 두 분 중 누구도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하이오 주 랭커스터에서 활동하는 7년 차 회원마사티는 고객과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고, 인생을 함께 보낸 사람을 위해 이런 결정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저는 고객에게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 같은 사람을 지명하라고 종종 조언합니다. 직계 가족이 아니면 만약의 상황이 발생하여 직계 가족들이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동안 감정을 배제하고 온 가족의 안녕을 위해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과 유언집행자, 보호자, 의료 결정권자로 누구를 지명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고객에게 옵션을 안내하고 힘든 대화를 능숙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능력이 필요합니다.

질문하기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서 활동하는 30년 차 회원 티모시 W. 머피(Timothy W. Murphrey, CFP, J.D.)는 고객과 함께 의료 결정권을 가진 사람과 재정 결정권을 가진 사람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객에게 의료 결정권자와 재정 문제 결정권자의 역할에는 상당히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 주십시오.”

아스빈 차우한(Asvin Chauhan, Dip FP, MIFP)은가족 내 관계와 성인이 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고 고객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의견이 다르다면 누가 대표로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재정에 익숙한 사람은 누구인지 묻습니다.”

잉글랜드 코번트리에서 활동하는 20년 차 회원 차우한에 따르면 변호사들은 누가 이런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변호사는 고객이 유언장을 작성하거나 신탁을 설정하는 동안 고객의 유언을 집행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로버트 L. 에이버리(Robert L. Avery, CLU, ChFC)는 설계사로서 고객에게 고객의 마지막유언을 알렸는지를 물어보고 확인해 봐야 한다고말합니다. “의료 결정권자가 치료 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업데이트된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셨나요?”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활동하는 33년 차 회원인에이버리 역시 고객에게 그 돈을 수령할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볼 것을 권합니다.

“공적으로 옳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일부 경우에는 고객에게 자녀가 현금 300만 달러를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만약 그럴 능력이 없다고 고객이 대답한다면 앞으로 문제를 어떤 식으로 다룰지 논의해야 합니다.

마사티는 누가 여러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 논의하며 고객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 분이 자녀의 보호자라면 유언집행자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고객과 논의를 하며 다른 역할을 맡기거나 공동 유언집행자가 되도록 하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 서명할 때 변호사의 서명이 함께 필요하도록 준비를 합니다.

“최종 결정은 고객의 몫입니다. 우리는 알지만 고객이 모르는 것이 있다면 고객에게 안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사람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되 유언집행자나 의료 의사 결정권자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마사티는 현재 대형 농장을 자녀에게 물려준 장기부부 고객과 일하고 있으며, 고객의 남편은 현재 파키슨병 초기 환자입니다. “상담 중에 부인에게 부인의 의료 결정권자로 남편이 가장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봅니다.”

이름, 그 이상

결정권자를 정하는 일은 단순히 누가 재정적으로 가장 이성적인가, 누가 의료 용어를 가장 잘 알고 있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머피는 고객이 지명하고 싶은사람이 재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을 수는 있지만 자녀나 배우자 사이에서 갈등을 초래한다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차우한 또한 고객에게 만약 배우자가 생명 유지 장치를 중단하기로 결정한다면 가족 구성원 중에 이 결정에 반대할 만한 사람이 있는지 물을 것을 권합니다. “결정권자가 배우자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후에 배우자의 결정을 원망할 사람이 있는지 묻는 것입니다.”

차우한의 경우 만약 아내가 자신의 생명 유지 중단 결정을 내린다면 어머니가 원망을 할 수도 있기때문에 어머니와 아내를 모두 결정권자로 지명하였습니다.

마사티의 부모님은 서로에게 결정권자가 될수없었기에 마사티가 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그런 결정을 내리도록 하고 싶지는 않으셨지만, 제가 감정을 배제하고 가족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차우한은 “설계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이런 문제를 직접 결정하고 깊이 생각해 본 후, 고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고객의 가족 중에서 지명할 만한 결정권자를 찾지못한다면 가족이 아닌 사람도 고려해야 합니다. 머피는 이 경우 전문가를 고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