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음식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오늘 저는 음식 나누기를 통해 더 탄탄한 고객 관계를 쌓는 실용적인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전 세계의 문화에서 음식은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음식은 미각, 시각, 후각, 촉각, 심지어 청각까지 모든 감각을 자극합니다. 음식의 언어는 통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모두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말레이시아에서 왔건, 미국에서 왔건, 그리스나 멕시코에서 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식 나누기는 인심의 상징입니다. 마치 “네가 좋아. 너는 내 친구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작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동안 고객을 위한 쇼트케이크와 선물을 살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제가 LA의 한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쇼트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쇼트케이크를 마이클의 집을 방문할 때 선물로 가져갔습니다. 마이클은 그런 선물을 좋아하는 저의 고객입니다. 마이클을 만났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몇 년 동안 제 고객이 되어 주어서 고마워요. Ellie’s Famous Yummy Cake House에서 사온 쇼트케이크예요.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마이클은 이에 매우 고마워하면서 제게 세심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그의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마이클, 신경 쓰지 말아요. 제가 고맙다고 말하는 방식인걸요.” 간단한 호의를 베푸는 것으로 저희의 관계는 비즈니스 관계에서 가족같이 가까운 우정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 일본 MDRT 경험회에서 있었던 강연을 통해 배운 이 방법을 지난 15년동안 실천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실천하기 수월했고 이를 통해 고객과 오랫동안 지속되는 더 탄탄한 관계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제게 매우 성공적이었던 간단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분이 따라야 하는 간단한 규칙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용이함입니다. 선물은 작고 간단하고 먹기 쉬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비스킷, 케이크, 초콜릿, 과일이나 스낵이어야 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귀국하며 고객에게 선물하는 물건은 그런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간편함입니다. 전달하기 간편해야 하고 고객이 집까지 가져가기 쉬워야 합니다. 선물로 인한 기쁨보다 불편함을 만들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고객 맞춤입니다. 선물은 고객에 맞는 예쁜 포장과 멋진 장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들어간 약 1,000단어 가량의 가족 인사 카드가 들어 있으면 멋진 포장이 될 것입니다. 디테일의 차이는 크게 다가갑니다.
네 번째는 가격입니다. 선물이 비쌀 필요는 없습니다. 5달러에서 20달러의 선물이 가장 좋습니다. 선물이 감사의 표시이며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십시오. 고객들은 고가의 선물을 받는 데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의도가 담긴 작은 선물은 숨겨진 동기가 있는 고가의 선물보다 항상 나은 법입니다.
다섯 번째는 독특함입니다. 고객이 지역의 매장에서 살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월마트에서 산 한정판 비스킷, 직접 만든 홈메이드 쿠키, 근처의 유명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빵, 여러분이 정원에서 직접 수확한 과일과 채소 같은 것이 있습니다.
마지막이자 여섯 번째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오늘 배운 내용을 요약해 볼까요? 음식을 선물하는 데는 여섯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용이함
- 간편함
- 고객 맞춤
- 가격
- 독특함
- 여러분 자신
무언가를 나눌 때마다 여러분은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의도적으로 고객의 마음에 다가서서 여러분의 관심을 보여주게 됩니다. 한 현자가 이렇게 말했지요. “받는 사람보다 줄 수 있는 사람이 더 축복받은 것이다.” 여러분도 나눔에 있어서 항상 최고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림 렌 엔(Lim Ren En, RFP) 은 COT를 2회 달성한 10년 차 MDRT 회원이며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라살대학교 동문위원회 제2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7년에 메트라이프에서 윤리상을 수상하고 2012년에 Gallery of Stars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