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는가: 고객이 허리케인 전날 밤 요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유언집행자였던 고객의 동생은 허리케인을 피해 앨라배마로 대피했고 집은 파괴되었습니다. 허리케인 때문에 고객의 동생은 시신을 인수할 수 없었고, 저희는 사망증명서에 적시해야 할 사망 원인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한 사망증명서를 발급 받기까지 3주 가까이나 걸렸습니다. 보통 보험금을 지급하려면 사망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가: 본사에 알리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동생에게 작성이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보통은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서류를 보면서 모든 항목을 작성하도록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기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본사는 사망증명서를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는 위험에 대처해야 합니다. 가끔은 위험을 피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는 운이 좋았지만, 제 고객 중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갖는 회복력은 우리에게 자극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고객과 회사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고객의 동생은 언니의 사망과 주택 파괴로 인해 처리해야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저는 고객의 동생이 걱정거리를 한 가지 덜 수 있도록 도왔고 가능한 한 쉽게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연락처: 조셉 스피넬리(Joseph Spinelli) joseph.spinelli@kof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