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차 MDRT 회원인 김윤석 회원님은 2012년 8월 메트라이프생명에서 보험 영업을 시작하여 10년째 보험 업계에 몸을 담고 있다. 그는 보험설계사 이전에 병원에서 중풍 환자나 하지 마비 환자분들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사였다.  

“환자와의 첫 만남에서 저희는 환자의 히스토리(아프게 된 사유)를 물어보게 되는데, 대부분 너무나 급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것이었고, 심지어 떡볶이를 먹다가 쓰러졌는데 깨어나 보니 전신 마비가 되는 말도 안되는 사유도 있었다”고 김윤석 회원님은 말한다. 

“중풍이나 전신 마비같은 큰 질병이 특정한 사유가 없었음에도 발생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보험이란 상품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환자들의 몸만 치료해주는 치료사보다는 그분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도와드릴 수 있는 보험설계사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김윤석 회원님은 보험설계사가 된 이후에 금융서비스 전문가로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그는 멘토로서 참여하는 모임과 멘티로서 참여하는 모임이 있다. 이 두 모임에서 서로 다른 시너지효과를 받고 있다고 한다. 

멘토로서 참여하는 모임에서 그는 주 2회 오전 7시반에 5년 차 이상의 동료들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영업에 관한 책 리뷰와 상담사례 공유, 상담 상황 롤플레잉 및 스케줄 등을 공유한다. 이런 모임을 통해서 나태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고, 영업의 기본을 다시 다지고 있다고 한다. 

김윤석 회원님은 “이 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 저 혼자 MDRT를 달성했었고 혼자서 이끌어왔었는데, 2년이 지나고 5명 중 4명이 MDRT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모임 인원들이 모두 멘토로서 함께 이끌고 있다”고 한다. “저희 모임 외에 다른 모임에서도 멘토의 역할을 하며 많은 후배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멘티로 참여하는 모임은 월 1회 진행되고 특정 주제에 대해 진행되지 않는다. 2시간 정도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하고 저녁을 먹는 모임이지만, 오히려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모티베이션과 방향성을 생각하게 해주어 금융전문가로서 더 큰 비전을 갖게 해주는 모임이라고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필요한 스킬 

김윤석 회원님은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인 위험으로 보험 업계는 예전보다 더욱 각박해졌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존 고객들을 잘 관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는 오프라인 만남이 제한되는 상황이기에 온라인 연락(카카오톡, 문자)을 모든 기고객에게 주기적인 정보 및 기사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또한 SNS(인스타)에 사례 공유를 통한 새로운 고객 유입을 유도했다. SNS을 통해 자신의 현재 모습을 기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고, 기고객들의 지인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 클라이언트 프로스펙팅(prospecting)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업무 효율화 

김윤석 회원님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를 사용해 정보 확인을 유용하게 하고 있고, 비서에게 반복되는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신속성과 명확성이 큰 장점이다.  

그는 이런 최신 기술들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응답하고 제일 좋은 조건으로 빠르게 비즈니스를 꾸려 나가야 하는 보험설계사로서 꼭 필요한 툴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김윤석 회원님은 MDRT 회원들에게 말한다. 

“혼자보다는 함께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소규모 모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고 서로 도와주어 더욱 성장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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