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객은 공군 중령 진급을 앞둔 대위였습니다. 말 그대로 로켓 과학자로 단거리 미사일을 실험하고 있었습니다. 보험에 대해 얘기하는 동안 그 고객은 가사를 담당하는 남편 앞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습니다. 고객은 “왜 보험에 가입해야 하죠? 남편은 집안일을 하며 돈을 벌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업주부의 평균 연봉 가치는 약 11만 달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부부 중 한 사람의 커리어를 보장하기 위해 가사를 담당하는 배우자의 보험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많이 이야기합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묻습니다. “남편이나 아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경우 계속해서 일을 할지 아니면 집안일을 할지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시나요? 보험은 선택권을 줄 수 있습니다. 집안일을 하는 배우자에게 무슨 일이 생겨 고객님이 커리어를 쌓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고객에게 남편한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치뤄야 할 대가를 수치로 제시하자 분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을 그만두고 싶으세요?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객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그 보험을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꽤 종종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주저합니다. 제 아내는 아이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 앞으로 마련한 것과 동일한 액수의 보험을 아내 앞으로 마련해두었습니다.

로켓 과학자인 고객에게 ‘보험은 로켓 과학처럼 복잡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엔지니어들은 일을 과도하게 복잡하게 만들고 인생의 모든 일이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니지요. 우리는 일 년에 500달러를 내고 100만 달러의 보장을 받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조셉 스피넬리(Joseph Spinelli )는 미국 플로리다 주 탤러해시에서 활동하는 10년 차 MDRT 회원입니다. 연락처: joseph.spinelli@kof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