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대부분 컴퓨터 앞에 새우처럼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영상 통화에서도 보디랭귀지는 중요합니다.

Choreography for Business LLC의 설립자인 레이첼 코사르(Rachel Cossar)는 다른 이들의 존재감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해 알려줍니다.

우리는 보통 위-아래로 사고하지만, 이 글에서는 자신의 신체를 인식하는 방법과 동일한 순서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머리와 마음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들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코사르는 발부터 생각해 보라고 권합니다.

머리

키가 커 보이려고 턱을 앞으로 내미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자세는 목 뒤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대신, 머리 위에서 천정까지 끈이 이어진 것처럼, 두개골을 들어올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건강 검진을 받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라고 코사르는 말합니다. “키를 잴 때는 항상 머리의 가장 높은 부분을 잽니다.”

어깨

코사르는 “어깨에 부담을 주어 뒤쪽으로 고정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유지하기 상당히 힘든 자세입니다. 목 뒤에도 강한 스트레스와 긴장이 느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는 동작이지요.”

그녀는 사람들에게 어깨를 귀 쪽으로 들어올린 후, 낮게 펴서 수평이 되도록 만들라고 합니다. 반면에, 어깨를 뒤로 젖히면 사람이 더 작아 보입니다.

흉부

여러분의 가슴에서 빛이 나와 청중을 비춘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청중이 많으면, 가슴을 약간 들어올려 빛이 전체 청중을 비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이 한두 명 정도라면, 그렇게 밝게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몸을 움직여 가상의 광선이 지면과 평행하도록 만들어 보십시오.

복부

코사르는 복부의 근육을 활용하라고 권합니다. 복부를 당기거나 배를 넣으려 하지 말고, 중심부에 힘을 주어 등을 지지하도록 만드십시오.

골반

“저는 늘 고객들에게 골반을 물이 가득 찬 그릇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그릇의 물이 앞이나 뒤로 쏟아지면 안 되겠지요.”

골반의 각도는 신체의 중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반을 움츠리면, 그릇의 물이 뒤로 쏟아지게 되며, 어깨가 앞으로 구부러지고 닫힌 자세가 됩니다.

무릎

“교감 신경계가 위협을 받거나, 위협이나 불편함을 감지하면, 바로 무릎에 힘을 주게 됩니다.” 코사르는 말합니다. 무릎에 힘을 주면 혈액 순환이 둔화되며, 정신적으로 긴장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언제나 무릎을 부드럽게 유지해야 합니다.

발

“발은 첫째, 바닥을 디디고 설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자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토대가 없이 위에서 아래로 자세를 만들면, 전체가 무너지게 됩니다. 열린 자세,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게 되지요.”

서 있는 자세나 앉아 있는 경우에도, 두 발은 대략 엉덩이 정도의 간격을 두고 단단히 바닥을 딛고 있어야 합니다. 양발의 간격이 너무 좁으면, 허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너무 넓으면,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양발에 힘을 주어 바닥을 디디면, 안정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코사르는 말합니다. “이 자세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