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슨 J. 듀덤(Jason J. Dudum, LUTCF)은 건강도 좋아지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전인격적 존재로서 그 어느 때보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라피엣에서 활동하고 있는 16년 차 MDRT 회원, 듀덤은 이 모든 변화가 출장이 줄어든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면 상담이 아니어도 효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듀덤은 말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회사는 고객을 전혀 만나지 않았지만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여행과 이동이 재개되면 상담사들이나 다른 업계의 종사자들도 팬데믹 이전처럼 출장을 자주 갈 것인지 정해야 할 것입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고객과 전화나 화상으로 만나는 데 익숙해졌으며, 덕분에 일정 조율의 유연성이 훨씬 더 높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운전이나 공항 이동, 호텔에서 시간을 계속 낭비해야 했을 것입니다.

듀덤의 경험에 따르면, 고객과의 온라인 미팅은 대면 상담만큼이나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의 회사는 현재 고객과의 유대관계에 집중을 두고 있으며, 상담사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관계를 새로 만들거나 소개를 받는 일은 좀 힘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듀덤은 앞으로도 출장에 제한을 둘 계획입니다.

듀덤과 동료들은 출장을 가지 않는 대신 일도 열심히 하고, 개인 시간도 더 많이 가지고 취미와 가족 행사, 자기계발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과 시간에 매여 생활하는 것은 다릅니다.”라고 듀덤은 말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스스로 관리하고, 원하는 일을 하면서 효율성도 유지하십시오.”

상담사의 향후 출장계획은 개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고객의 유형, 사업의 주안점, 개인적 필요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사업 상황이 급변하였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팬데믹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2021년 6월, 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
응답자의 40%가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어도 국내 출장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3%는

33%
자신의 회사에서 국내 출장을 재개할
시점을 정했거나, 정하는 중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25%는 “어떻게
할지 지켜보는 중이다” 혹은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2%
12%는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어도 해외 출장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사무직 업종의 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Airlines for America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는 출장이 항공 여객의 30%를 차지하였고, 승객 운임수익의 40%에서 5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Wakefield Research가 진행한 Concur의 연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통계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6%가 내년에 출장을 재개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72%는 출장에 있어 유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신과 동료, 고객의 백신 접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Wall Street Journal 의 2020년 12월 출장 분석조사에 따르면, 출장의 목적 중 25%는 영업 및 고객 유지를 위한 것이며, 20%는 회의나 전시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 20%는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한 사내 회의 및 교육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업 출장의 감소로 인한 예상 손실은 0~20% 내외라고 합니다. 회의 및 전시행사는 고객들을 만나고, 직원을 채용하고, 경쟁사들을 살펴볼 수 있는 효율적인 기회이기 때문에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