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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파
부의 전파

9 01 2022 / Round the Table Magazine

부의 전파

베이커(Baker)는 MDRT 재단 회장으로서 기회와 지원을 더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다뤄진 주제

“제 활동은 예전과 같지만, 지금은 자선활동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서 에이드리언 P. 베이커(Adrian P. Baker, Dip PFS)는 동네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도왔는지 떠올립니다. 그의 가족은 비록 공공 임대주택에 살았었고 가난했지만, 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40년 차 MDRT 회원인 그는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던 일을 기억합니다. 어르신들은 보답으로 좋은 말씀을 들려주셨고 베이커에게 이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잘 하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MDRT재단의 회장인 베이커는 당연히 잘해왔으며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12년 전, 그는 자선단체(Baby Check Bath)를 설립하여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아들을 돕는 비침습 치료인 두개골 정골요법을 무료로 제공하였고 덕분에 48년 동안 무술을 가르치면서 겪였던 베이커의 요통도 호전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자선단체를 운영하면서 유기견, 유기묘, 유기마들을 돕는 단체와 지역 아동 호스피스도 후원해 왔습니다.

현재 엑스칼리버 나이트인 베이커와 MDRT재단의 인연은 정확히 1986년 9월 10일에 재단에 1,000달러를 기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엑셀 시트에 자신의 기부내역을 기록하고, 해마다 넉넉하게 기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는 창업을 하면서도 금전적 기여를 계속해 왔으며 2014년에 처음으로 MDRT 멤버십 위원회에서 활동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에이드리언 베이커(Adrian Baker)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17 MDRT 연차총회에서 Give Kids the World Village를 위한 MDRT재단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후 그는 멤버십 위원회 체어로 활동하였고(2015), 재단 이사로 봉사했으며(2016~2018), 회계 담당(2020), 사무국장(2021), 부위원장(2022)을 거쳐 현재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기 중 그의 목표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나마, 페루,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등 여러 지역에서 인지도와 참여도를 끌어올려, MDRT의 위상에 맞게 MDRT재단의 국제적 존재감을 키우는 것입니다. 베이커는 기존 지역의 활동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들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분명히 가능한 일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베이커는 휴대폰 기능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보다 간편하게 소통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재단의 가장 큰 자산은 회원의 열정과 헌신, 의지입니다. 그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기금 모금을 더 쉽게, 더 자주,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원 커뮤니케이션 위원회와 다른 MDRT 회원들과 함께 이 활동을 전파하면 세상의 새로운 지역까지 소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확장사업에 대해 베이커는 두 가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한 가지는 최근 태국 및 말레이시아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는 WhatsApp을 통해 유비쿼터스를 구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모든 지역의 새로운 기술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다양한 지역에서는 삶의 방식도 서로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인도 남서부에 호텔을 지었습니다. 베이커는 인도 아이들은 등교하기 전에 보통 명상을 하며 조부모가 손주의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마을을 여러 곳 방문했는데 어디에도 문을 잠그는 집이 없었습니다.

“어떤 지역에는 그 자체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자선이나 기부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런 곳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자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남을 돕는 베이커의 성향은 유년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MDRT재단의 신임 회장을 맡은 그는 재단의 활동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하면서 힘든 일을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모든 일에는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라고 베이커는 말합니다. “한시도 지체할 수가 없습니다.”